[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수 기용에 고개를 저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호일룬이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당황한 표정을 한 것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이날 후반 34분 안토니의 선제골로 1-0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42분 제키 암도우니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내주며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리그 34경기에서 16승6무12패(승점 54)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돼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게 흐르자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 마이누 대신 스콧 맥토미니, 호일룬 대신 아마드 디알로를 넣었다. 데일리메일은 '호일룬의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했다. 텐 하흐 감독이 코비 마이누를 교체하자 혼란스러워 했다. 호일룬은 마이누의 교체 표시가 뜨자 입술을 오므리며 불행한 듯 고개를 저었다'고 했다.
호일룬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였다. 데일리메일은 '호일룬은 맨유 합류 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이누 등과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호일룬은 텐 하흐 감독의 지지자 중 한 명이지만, 마이누가 교체될 때는 혼란스러워 보였다. 마이누는 올 시즌 구단의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마이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합류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일룬은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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