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에서 궁궐의 충격적인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얽히고설킨 운명에 맞서는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6화에서 이건은 도성대군(김민규)과 내금위장(최종윤)이 주도한 습격으로 탈옥에 성공, 민가에 몸을 숨긴 후 아버지 해종(전진오)이 있는 궐을 향해 절을 하며 꼭 돌아갈 것을 약속하는 눈물의 다짐으로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이건은 갑석(김설진)이 인질을 데리고 있어야 한다며 최상록(김주헌)의 딸로 오해한 오월(김노진)을 보쌈해오자 분노한 것에 이어, 이를 알고 쫓아온 최명윤(홍예지)이 최상록의 사람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차갑게 얼굴이 굳는 엔딩으로 향후 이야기에 궁금증을 드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건은 대비(명세빈)와 최상록의 계략으로 결국 폐세자가 된 가운데, 최대 위기에 봉착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수호가 활약 중인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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