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기싸움을 벌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페널티킥을 앞둔 케인에게 다가갔다. 벨링엄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케인과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일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비니시우스는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득점을 완성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8분 르로이 사네에게 실점했다. 사네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진영으로 파고 들어갔다. 사네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급격히 흔들렸다. 후반 12분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8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비니시우스가 성공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웃지 못할 장면이 있었다. 데일리스타는 '벨링엄은 케인이 페널티킥 시도 전 얘기를 나눴다. 두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해독할 수 없다. 하지만 팬들은 벨링엄이 케인을 불안하게 만드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더선에 따르면 케인은 "그는 내게 뭔가 말한 건 확실하다. 다행히도 괜찮았다.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다만 그가 무언가 중얼거리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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