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수지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1일 강수지는 "오늘은 아빠가 천국으로 떠난 날.. #강용설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라며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아버지와 만든 지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아버지와 함께 떠난 여행, 일상을 추억하며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강수지 아버지와 김국진의 다정한 투샷도 눈길을 끈다. 김국진은 장인의 손을 꼬옥 잡고 미소 짓고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강수지 아버지는 지난 2022년 5월 1일 세상을 떠났다. 강수지는 이후 방송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강수지는 "너무 건강하셨는데 넘어지셔서 갑작스레 돌아가셨다. 지금도 아빠 향수를 아빠 방에 뿌리고 아빠 냄새를 맡거나, 차 타고 가면서도 '아빠. 아빠'라고 외친다. 1년이 다 됐는데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가 남긴 유언도 공개했다. "이젠 가야지. 그만 가야 해. 수지야 연명치료는 하지 마라. 내가 죽으면 입던 옷 아무거나 입고 가고 싶다. 꽃 같은 것 하지 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맙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고. 강수지는 "너무 멋있는 아빠였고, 사랑해"라며 아버지에게 인사했다.
한편 강수지는 2006년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웠으며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 새 출발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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