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뜬금 매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티켓이 동났다.
양팀의 경기가 열리는 1일 잠실구장에서는 경기 시작 20분 전인 오후 6시10분 2만3750번째 티켓이 팔렸다. 매진.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쉬는 사람이 많지만, 공식 휴일이 아니다. 그래서 경기 시간도 평일 개시 시간인 6시30분이다. 다음날 출근 등을 고려해 주중 경기는 관중들이 꽉 들어차지 않는 걸 감안하면 근로자의 날임에도 대단한 매진 기록이다.
근로자의 날에, 삼성 효과가 더해진 걸로 보인다. 삼성은 시즌 개막 후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는데, 지금은 완벽한 오르막이다. 전날 두산전에 패했지만, 18승1무13패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야구를 잘하니, 관중이 모일 수밖에 없다.
삼성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이날 선발이 이호성인데, 2번째 투수로 1라운드 지명 특급 신인 육선엽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라운드, 올해 1라운드 마운드의 미래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한편, 두산의 홈경기 매진은 시즌 6번째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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