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전북이 또 대량 실점했다. 리그 최다실점 2위다.
전북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에 0대3으로 대패했다.
전북은 인천전 2022년 8월 13일 1대3 패배 이후 4승 2무 절대 우위였다. 무려 872일 만에 인천과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9라운드까지 전북과 강원은 나란히 15실점을 기록했다. 10라운드에서 강원이 포항에 2대4로 대패하면서 전북이 3실점을 하고도 2위가 된 것이다.
경기 후 박원재 전북 감독대행은 "초반에는 준비한대로 됐는데 실점 이후에 무너진 부분들이 있다. 주중 경기인데 멀리서 응원하러 오신 분들께 실망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실점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선수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경기 내용이나 그런 것들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뾰족한 답도 보이지 않는다.
박원재 감독대행은 "우선 수비 불안을 어떻게 해서든 많은 이야기와 미팅을 통해서 수정할 부분 수정해야 될 것 같다.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득점을 더 많이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서 어떻게 해서든 이길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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