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를 향한 팬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의 탁월한 선견지명이 이유였다.
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각)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잉글랜드 스타의 놀라운 예측 이후 복권 번호를 구걸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김민재의 아쉬운 수비 실수로 두 차례 실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후반 초반 터진 르로이 사네의 득점과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바이에른은 후반 막판까지 우위를 점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바이에른의 이러한 득점을 예측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EPL 출신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였다. 한때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등 잉글랜드 빅클럽을 거친 그는 지난 2022년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더선은 '스터리지는 바이에른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대한 놀라우 예측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의 예측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페널티킥조차 맞췄다'라고 전했다.
스터리지는 경기에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사네가 큰일을 해낼 것이다. 그는 득점할 것이고, 케인은 페널티킥으로 득점할 것이다"라며 바이에른의 득점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예측을 전했다. 실제로 두 선수는 각각 뛰어난 활약과 더불어 득점을 올렸고, 케인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추가해 스터리지의 예측은 팬들도 당황하게 했다.
그의 예측에 감탄한 팬들은 곧바로 그의 SNS에 방문해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일부 팬들은 "누가 EPL에서 우승할까?", "올해 내가 여자친구가 생길까?", "복권 번호는 무엇인가?"라며 자신들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
팬들의 답변이 계속 이어지자 스터리지는 해당 게시물에 눈과 알 수 없다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자신의 추측에 자신도 놀랐다는 반응을 남겼다. 이어 "2차전은 더욱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2차전 난타전을 전망하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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