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어린이날 시리즈' 둘째날도 흥행몰이가 이어졌다.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이 만완관중 속에 치러진다. 이날 홈팀인 LG는 경기 시작 1시간여 전인 낮 12시52분 2만3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LG의 올 시즌 9번째 홈 경기 매진이자 지난 26~28일 잠실 KIA전, 3일 두산전에 이은 5경기 연속 매진.
3일 경기에선 두산이 LG에 6대4로 이겼다. 1-1 동점이던 3회초 1사 2, 3루에서 양의지가 결승타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선 선발 김유성이 3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불펜이 이어 던지면서 리드를 지켰다. LG는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오스틴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8회까지 1점차로 추격했으나,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종준이 실점하면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4일 경기에 두산은 최준호, LG는 손주영을 선발 예고했다. 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전민재(유격수)-강승호(2루수)-양의지(지명 타자)-양석환(1루수)-라모스(우익수)-김기연(포수)-이유찬(3루수)-조수행(좌익수)이 선발 출전한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지명 타자)-문보경(3루수)-김범석(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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