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가 '기강 잡기'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각)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맨유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IT 부서의 엉망진창인 상태를 수치라고 불렀다. 새로운 체제에선 불일치가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승6무12패(승점 54)로 6위에 머물러 있다. 1~4위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카라바오컵, UCL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을 꿈꾼다. 최근 영국의 부호 래트클리프가 맨유의 공동 구단주로 취임했다. 래트클리프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INEOS의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최근 맨유의 훈련장 등을 방문하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나는 이틀 동안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했다. 언제나처럼 나는 매우 환영 받는 기분이 들었다. 감사하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심한 불쾌감에 부딪쳤다. 특히 불명예스러운 IT 부서, 18세 이하(U-18) 팀과 12세 이하(U-12) 팀의 라커룸은 좋지 않았다. 이러한 기준은 내 기대에 근접하지 않을 것이다. 맨유는 엘리트 스포츠 클럽이다. 조직이 표준과 규율을 갖추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란 내용의 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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