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믿어주신 구단주님, 사장님이 계셔서 가능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400승 감독'이 됐다.
KT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대2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고졸 신인 육청명의 프로 데뷔 첫 승이 나온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명장' 이 감독의 400승. 2019 시즌 KT 감독으로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2021 시즌 통합 우승 포함, KT를 강팀 반열에 올려놓으며 400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KBO 역대 16번째 대기록이다.
이 감독은 먼저 이날 경기 승리 소감으로 "육청명이 신인답지 않게 배짱있는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프로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 투수들도 남은 이닝을 잘 막아주며 육청명의 승리를 도왔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400승 기록에 대해 "좋은 선수들과 헌신적인 코칭스태프 덕분에 40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믿어주신 김영섭 구단주님, 이호식 사장님, 그리고 프런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에도 믿고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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