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카 모드리치는 토트넘을 떠나서 무려 24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에서 카디스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레알의 승리 후 바르셀로나가 지로나에 패배하면서 레알은 잔여 경기 일정과 상관없이 라리가 우승팀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레알의 역사를 새롭게 쓴 모드리치다. 레알 구단 역사상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선수는 레알 역대 최고 레전드 중 한 명인 페렌츠 푸스카스였다. 푸스카스가 이 기록을 세웠던 시절은 무려 1964~1965시즌으로 무려 약 60년 전에 벌어졌다. 당시 푸스카스의 나이는 만 38세 233일이었다.
근 60년 동안 이어지던 기록이 모드리치 앞에서 깨졌다. 모드리치는 만 38세 238일에 우승을 차지해 레알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리그 우승자가 됐다. 모드리치의 시간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또한 모드리치는 레알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준 모드리치는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레알로 향했다. 레알과 함께한 12번의 시즌 동안 25번의 우승을 달성해냈다.
유럽 최고의 대회인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5번을 차지했다. 라리가 우승도 4번 차지한 모드리치는 유럽 슈퍼컵, 코파 델 레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레알에서 차지할 수 있는 트로피를 모두 차지한 경험이 있다. 1902년에 창단한 레알의 122년 구단 역사에서 모드리치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우승 트로피를 하나씩 추가할 때마다 '탈트넘=우승' 공식이 계속해서 증명되는 셈이다. 모드리치는 2008~2009시즌부터 레알로 떠나기 전까지 토트넘에서 4시즌을 함께했지만 트로피를 차지해 볼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레알로 이적해 적응기를 거친 뒤 모드리치는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함께 역대급 중원을 구성하면서 전무후무한 UCL 3연패를 비롯해 수많은 역사를 달성해냈다.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시대를 끝낸 선수가 되기도 했다.
한편 1985년생인 모드리치의 미래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재계약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모드리치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불혹에 접어들지만 아직까지도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