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양민혁, 90분 풀타임에 득점까지! 앞으로 더 발전할 선수."
윤정환 강원FC 감독이 2006년생 강원 유스 출신 '슈퍼루키' 양민혁을 칭찬했다.
강원FC는 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 10경기에서 2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강원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슈퍼루키 양민혁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윤 감독은 "어린 선수가 90분 경기 뛰는 것이 쉽지 않다. 90분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대견스럽고 득점까지 했다는 건 큰 고무적인 일이다. 스스로에게도 자신감이 생기는 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발전가능한 선수다. 아직까지 힘이 딸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부분도 개선해 나가는 모습이 있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래는 윤정환 감독의 경기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최근 경기력은 좋은데 연패 흐름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위 3팀 빼고는 연패를 하고 있다. 희한한 흐름이다. 연패를 한다는 건 좋지 않기 때문에 걱정은 있지만 다행이라고 하면 경기 내용 면에서 에전과 다른 면이 있다. 찬스에서 좀더 빠른 결정력이 나오면 좋은데 아쉬운 점은 있지만 작년에 비해 득점 많이 하고 있는 것이 변화다. 오늘 연패를 끊도록 노력하겠다.
-어린이날 지난경기 2호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 양민혁 선수를 감독님 시각에서 설명해주신다면.
어린이라고 해야 하나. 어리긴 한다. 어린 선수가 90분 경기 뛰는 것이 쉽지 않다. 90분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대견스럽고 득점까지 했다는 건 큰 고무적인 일이다. 스스로에게도 자신감이 생기는 골이다. 계속해서 발전가능한 선수다. 아직까지 힘이 딸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부분도 개선해 나가는 모습이 있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보고 있다.
-지난 경기와 선발 라인업이 동일하다. 체력 부담 없을까.
물론 있을 것이다. 경기력이 일단 우선시 돼야 하고 뒤에 있는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하다. 손발을 잘 맞춰온 선수이기 때문에 완급조절 잘하면 3연속 경기에서 이틀 쉬고 해서 체력 걱정은 안한다. 불필요하게 뛰어다니면 체력이 고갈될 수도 있다.
-골키퍼 이광연 선수인데.
박청효 선수가 스쿼드에 빠져 있다. 부상을 입어서 바꾸게 됐다.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인데 지난 10경기 자평하신다면
자화자찬은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강원이 하위권을 맴돌것이라는 말씀하셨는데 선수들 준비한 만큼 생각한 것보다 잘해줬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방향성을 제시했는데 그 부분이 잘 이뤄지고 있다. 강원FC에 대한 편견이 바뀌고 있다. 결과가 잘 따라오지 못한 부분 아쉽다. 1라운드 오늘 마지막이지만 오늘 경기를 잘 치른다면 어떻게 생각한 것보다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김영빈 선수가 돌아왔고 이기혁 선수를 올려 쓰시는데.
김영빈은 전문 센터백이다. 부상에서 돌아왔고 지난 경기 후반을 소화하면서 경기 감각도 돌아왔다. 기혁이는 아시다시피 어느 포지션이나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오늘은 전방 배치했다. 수비를 보다 공격을 하면 어색할 수도 있는데 워낙 공격적인 선수라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공격자원이 많지 않아 기용하게 됐다.
-득점1위 이상헌 선수가 최근 침묵하고 있는데 조언해주신게 있는지.
골게터는 '원샷원킬'이다. 찬스 왔을 때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해줬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선수가 스트레스 받는다. 맘 편하게 해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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