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NC 구단은 5일 "김한별이 오른쪽 중지 손가락 타박상 및 손톱 열상으로 상처 부위 봉합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지난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김한별은 세 번째 타석이었던 6회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쳤다. 이후 박민우의 희생번트와 박건우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7회에 사고가 났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김한별은 SSG 투수 최민준을 상대했다. 최민준의 초구가 141㎞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위쪽으로 들어갔던 가운데, 2구째 직구가 몸쪽으로 향했다. 공은 방망이를 쥐고 있던 김한별의 오른손 강타했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김한별은 결국 김주원과 대주자 교체됐다.
골절 위험까지 있었지만, 일단 최악의 사태는 피하게 됐다. NC는 "2주 후 실밥 제거를 하고 재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전체 61순위)로 NC에 입단한 김한별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3할7푼 2타점 6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859를 기록했다.
NC는 김한별과 더불어 현재 재활 중인 선수들의 상태를 밝혔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1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다가 지난 5월1일 왼쪽 팔꿈치 충돌증후군으로 빠진 임정호는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4월24일 두산 베어스전과 30일 LG 트윈스전에서 각각 7이닝을 소화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이재학은 오른쪽 광배근 근긴장 증상을 호소하며 지난 4일 말소됐다. NC 구단은 "치료 및 회복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송명기는 29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오른쪽 내복사근 염좌 때문. 현재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한편, NC는 5일 인천 SSG랜더스에서 SSG 랜더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됐다.
6일 휴식을 취한 뒤 7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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