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넣는 재주를 타고난 선수, 공격수들 침착함 더 가져야."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어린이날 안방에서 열린 K리그1 11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FC에 1대2로 역전패한 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은 이날 후반 30분 이승우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강원 조진혁, 정한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했다. 서울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 감독은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 찾아와주신 홈팬들께 감사드리고 결과 못가져온 부분은 다음 홈경기에서 꼭 이기도록 준비하겠다. 오늘 어렵게 선제골을 넣었지만 집중력에 차이가 있었다. 2실점 하며 무너졌다. 이 또한 앞으로 경기 준비하면서 보완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해서 다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승우의 4호골은 수원 홈팬들을 뜨겁게 환호하게 했지만 이날도 12개의 슈팅, 5개의 유효슈팅 중 단 1골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골 결정력이 1라운드 로빈의 숙제로 남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이승우 선수는 골 넣는 타고난 재주를 갖고 태어났다. 문전에서의 차분함도 본인의 역량이 크다"고 말했다. "어쨌든 제가 할 부분은 찬스를 만들어내고 찬스를 만들어내다보면 좋은 기회 많이 제공하는 게 팀에서 할 역할이다. 공격수들이 침착함을 가지면 득점을 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은중 감독의 경기후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총평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 찾아와주신 홈팬들께 감사드리고 결과 못가져온 부분은 다음 홈경기에서 꼭 이기도록 준비하겠다. 오늘 어렵게 선제골을 넣었지만 집중력에 차이가 있었다. 2실점 하며 무너졌다. 이 또한 앞으로 경기 준비하면서 보완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다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를 보면 주로 후반전에 몰아붙이는 흐름인데
후반에 주로 득점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같다. 전반에는 힘겨루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득점이 안나온다. 오늘도 후반에 득점한 부분, 잘하는 부분 살려가고,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득점 안나오다 보니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오늘 전만 수원FC 우측 뒷공간 공략하려고 했던 이유?
우리가 정승원 윙포워드로 나서다 보니 침투에 능한 선수라 잘 이용했다. 우리가 매경기 준비하면서 컨셉트 잡고 준비하는 부분이다. 선수들도 준비한 대로 잘 따라줬는데 마지막 집중력에서 그리고 오늘의 운은 강원에 더 쏠린 것같다.
-수원FC가 기대 이상이다. 1라운드 로빈에 대한 총평을 해주신다면.
작년 시즌 많이 힘들었던 팀이고 올 시즌 선수도 많이 바뀌고 저도 준비기간이 짧았다. 1로빈에서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우리가 생각했던 승점을 어느 정도 쌓았다. 아쉬웠던 경기도 많았다. 공격수, 스트라이커 자원에서 득점을 더했다면 4~5점 더 땄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주 시작하는 로빈에서 이 부분을 더 보강하겠다.
-골 결정력 어떻게 준비할까
이승우 선수는 골 넣는 타고난 재주를 갖고 태어났다. 문전에서의 차분함도 본인의 역량이 크다. 어쨌든 제가 할 부분은 찬스를 만들어내고 찬스를 만들어내다보면 좋은 기회 많이 제공하는 게 팀에서 할 역할이다. 공격수들이 침착함을 가지면 득점 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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