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방송 복귀에 대해 해명했다.
함소원은 4일 방송된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 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되었다"라며 복귀가 아닌 우연한 일임을 강조했다.
함소원은 "중국방송 촬영미팅은 명동에 있었다. 당시 베트남에 살던 저희는 3월의 한국이 그리 추우리라 전혀 예상 못했고, 저도 화장안한얼굴에 썬크림 두번 덧바른 얼굴에 혜정이도 차에 꾸겨져 있던 잠바를 혹시나 감기들까 입히고 미팅을 가는 길이 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데 촬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대가 있는걸 보고 저는 전직연예인 지금은 그냥 혜정엄마로 활동하는 제가 동료 혹은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중이시겠구나 인지하고 지나 칠려고 하는데, 혜정이는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 사진찍고 싶어~ 사진한번만~' 땡깡부리 듯 촬영현장을 맴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딸 혜정 양에게 촬영 현장을 구경 시켜주던 중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 됐다는 함소원은 "많은 분들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오셨는데요, 혜정이 땜에 잠깐이라도 여러분들께 인사드릴기회가 생겨서 저는 그져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복귀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100% 리얼 우연 방송출연이었다 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야외촬영으로 바쁘신중에 혜정이와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함소원은 "혜정이 연예인 진출인가요?"라는 질문에, 그는 "방송 본 거 또 보고 또 보고"라며 "어제까지 꿈이 태권도 선생님이에서 오늘은 연예인과 의사에서 고민하는 중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은 방송에서 인터뷰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제가 38살 정도에 난자를 얼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진화 씨를 만나서 43세에 자연임신을 했다"며 "이럴거면 내가 뭐하러 돈 많이 들여서 난자를 얼렸을까 싶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했으나, 2021년 4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아내의 맛' 측은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했다"고 밝히며 조작을 인정했고, 함소원은 프로그램에 하차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논란을 낳은 함소원은 지난해 휴식기를 선언하며 베트남으로 떠났다. 하지만 해외 이주 후에도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번복하는 등 다양한 논란을 만들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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