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육아 예능의 시초였던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성동일의 뒷목을 잡게 만든 천방지축 딸 성빈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성동일의 아내 박경혜 씨는 어린이날 연휴였던 지난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맞는 빈. 화이팅이야. 열심히 하고 와"라며 둘째 성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 성빈은 공연을 위해 휴일에도 연습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귀여웠던 어릴 적 앳된 모습 대신 꿈을 향해 노력을 기울이는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성빈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방영된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중반 오빠 준이와 형제특집에 나서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성선비'라고 불릴 정도로 조용한 오빠 준이와 정반대로 말괄량이 성향을 보인 성빈은 아빠와 티격태격은 물론 예상치 못한 말썽으로 시청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던 것. 아빠 성동일마저 성빈을 향해 "우리집 꼴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고뭉치였던 성빈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으로 많은 '짤'을 양성, 시청자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러한 성빈이 '아빠! 어디가?' 출연 이후 폭풍 성장, 현재 무용학도의 꿈을 가지고 각종 콩쿠르를 통해 끼를 발산하고 있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박경혜 씨는 무용에 빠진 딸 성빈의 모습이 담긴 근황을 종종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콩쿠르에 나서기 전 무대 뒤 연습에 열중한 성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성빈은 수준급 동작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빠 성동일 또한 2년 전 방송된 KBS2 예능 '대화의 희열3'에 출연해 "성빈이 발레에 빠져있다"며 "근데 잘 못 한다. '좋아서 하는 거면 해'라고 했다. 어차피 하지 말라고 한다고 안 할 애도 아니고"라고 은근한 딸 자랑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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