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가정용 택배가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더 많은 물류 회사들이 화물 운송을 위한 밴에 투자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승용차에 달린능동적인 안전 관련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아 탑승자 및 상대방의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IIHS)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화물 밴이나 소형 트럭은차체의 중량이 무거워 인해 승용차보다 위협적이다. 차량의 지상고가 높아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다. 북미 시장에서화물 밴 판매량은 매년 43%씩 증가하고 있을 정도다.
IIHS는 북미 시장에 진출한 자동차 메이커에게화물 밴의 안전 장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차량에 비상 제동 시스템을탑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능동적 안전장비 보강도지적했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우선 탑재하기로 약속했다.
IIHS에 따르면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탑재하면 승용차와의 후방 충돌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매년 7만7,000건의 충돌 감소와 보행자와의 1200건의 경미한 충돌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
또배송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안전 기술도 사고 위험을 줄인다고 지적했다. 배송 기사들이 승하차를 하는 과정이 많아지면서 안전 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 IIHS는 큰 소리로안전벨트 경고 알람이 나오면 운전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새로운 안전 장치들을 의무화 하는 것은 차량가격이상승하는 만큼 물류회사 및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에있어서 효과적이기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재웅 에디터 jw.lee@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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