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지난해 9월 선정된 미스 USA가 7개월여 만에 돌연 사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추정된다.
미스 USA 노엘리아 보이트(24)는 6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2023년 9월 23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대회에서 72번째 미스 USA 우승을 차지한 그녀는 베네수엘라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이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녀는 게시물을 통해 "미스 USA로서의 여정은 유타를 자랑스럽게 대표하고 나중에 미스 유니버스(11월 개최)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지만, 슬프게도 2023년 미스 USA 타이틀에서 물러나기로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건강은 우리의 재산"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그녀는 "내 희망은 다른 사람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정신 건강을 우선시하며, 목소리를 내어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두려움 없는 영감을 계속해서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스 USA 조직위원회는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공식 성명을 통해 그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미스 USA 2023 왕관은 규정에 따라 준우승자인 미스 위스콘신 USA 알렉시스 루먼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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