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현아가 몸매 관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는 현아, 키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1년에 한 번씩 앨범이 나왔는데, 그럴 때마다 '무대 위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 '대중한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예전과 생각이 바뀐 게 있다면, 보는 음악이 아니라 듣는 음악을 하고 싶다. 힘주는 것이 마냥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최화정은 "저래서 살이 안 찌나 보다. 맛있는 걸 먹으면,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하지 않나"며 놀라움을 표했다. 현아는 "예전에는 웨이트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산책이 더 좋은 것 같다. 산책하면서 사색하는 시간을 즐긴다"고 전했다.
특히 현아는 과거에 몸무게에 대한 압박감이 심했다며 "어렸을 땐 강박이 진짜 심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을 탁 내려놨다. 데뷔 후 지금이 가장 최고 몸무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현아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도 몸매 관리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예전에 스케줄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텼다"며 "이런 것 때문에 26살 때부터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 무대를 잘하고 싶었는데, 잘하지 못하게 되더라. 그 순간이 왔을 때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 싶었다. 지난해부터 소소하고 행복하고 감사한 것들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일 새 EP '에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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