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글로벌 장기 흥행 국면에 돌입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5월 1주차(4월 29일~5월 5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V쇼 주간 순위에서 영어와 비영어 콘텐츠를 통틀어 5위를 기록하며 방송이 시작된 1월 1주부터 한 주도 빠지지 않고 18주 연속 글로벌 TOP10을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0일 종영 이후에도 10주 동안 꾸준히 TOP10 순위권에 들며 국내 온에어 기간과 다름 없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 중이다. (플릭스패트롤 기준)
7일 기준으로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46개국에서 TOP10에 랭크 중이며, 그 중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19개국에서는 여전히 TOP3에 포함되는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종영 이후 두 달이 넘도록 꾸준히 글로벌 OTT 순위권을 유지하는 등 K드라마 글로벌 흥행 역사를 써가고 있는 작품"이라며 "아직까지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한동안 '내남결 열풍'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2016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K드라마로는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른 작품이 됐다. 뿐만 아니라 K드라마 최초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미주·유럽 국가에서도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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