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유재명이 송강호의 '드라마 데뷔작'을 언급했다.
유재명은 8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서 "송강호가 드라마 처음이라 '드라마는 이런 것'이라고 알려 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삼식이 삼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와 영화 '동주', '거미집'의 각본으로 주목받은 신연식 감독이 만나, 전 세계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삼식이 삼촌 역의 송강호를 비롯해 엘리트 청년 김산 역의 변요한, 강성민 역의 이규형, 주여진 역의 진기주, 정한민 역의 서현우, 안기철 역의 오승훈, 안요섭 역의 주진모, 레이첼 정 역의 티파니 영 그리고 장두식 역의 유재명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한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다채로운 매력과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990년 연극 '최선생'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한 송강호는 35년 만에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칸의 남자'이자 '충무로의 얼굴'인 송강호가 16부작으로 구성된 '삼식이 삼촌'으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르는 것. 송강호 역시 이날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동료 배우들도 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변요한, 서현우가 '삼식이 삼촌'을 선택한 이유로 송강호의 '드라마 데뷔작'이라는 것을 거론했다. 변요한은 "송강호 선배님의 데뷔작이라는 강렬한 소식이 있었다. 신연식 감독님 팬이기도 하고, 대본이 세련돼 멋지더라. 좋은 배우들도 많이 있어 발을 담궜다"라고 했고, 서현우는 "송강호 선배님의 드라마 데뷔작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도 거들었다. 주진모는 "송강호 배우가 출연한다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했고, 티파니 영은 "선배님의 데뷔작에 함께 하고 싶었던 것이 가장 중요했다"라고 했다. 이어 유재명은 "선배님이 드라마를 처음 하니 '드라마는 이렇게 찍는 것이다'라고 설명 드리고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15일 5개 에피소드를 첫 공개하고, 이후 매주 2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마지막 주에는 3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돼, 총 16개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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