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SK텔레콤 오픈.
채리티 오픈도 화려하다. '골프 레전드' 최경주, '예능 대부' 이경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등 스포츠와 예능계 대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SK텔레콤은 최경주와 이경규, 이대호와 허인회, 김한별, 최승빈, 윤석민, 심짱(심서준) 등이 참가하는 채리티오픈이 오는 15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 째를 맞이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5월 16일~19일)의 사전 행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후원으로 증액된 총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홀 별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 전액은 각 홀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스포츠와 예능계 쟁쟁한 스타들이 '기부 경쟁'을 펼치는 골프 분야의 대표적인 ESG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로 화제를 모은다.
먼저, 골프와 예능을 대표하는 레전드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친다. 시원한 장타를 자랑하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골프천재' 허인회가 한 팀을 이뤄 '최경주-이경규'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3년 연속 행복 동행을 실천하는 야구 레전드 윤석민과 KPGA 3승을 거둔 김한별은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골프 트레이너 겸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과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신예 장타자 최승빈 조와 맞붙는다.
8명의 참가자가 2개 조로 나뉘어 각각 2대2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각 홀마다 상금이 걸린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 4홀은 포볼, 다음 4홀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고, 9번 째 홀에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각 조별 승자는 25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획득한 자선기금은 선수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더 많은 상금을 기부하기 위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친다.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15일 오후 1시부터 JTBC 골프, SK텔레콤의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 SK텔레콤의 AI서비스인 A.(에이닷)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SK텔레콤은 채리티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골프 ESG를 선도하고 있다.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 1호 프로 골퍼이자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자인 이승민을 후원해 왔다. 국내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기회의 장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대회 운영에 참여해 보람과 경험을 얻는 '행복 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4년째 이어간다. 선수들이 대회 중 적립한 '행복 버디 기금'은 올해도 이 자립 준비 청년에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총상금 13억 원을 놓고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과 2023 KPGA 대상 함정우, 2023 KPGA 다승왕 고군택 등 떠오르는 스타들에 더해 KPGA 통산 12승 박상현, 2022년 우승자이자 통산 10승을 노리는 김비오, 그리고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인 최경주도 나선다. KPGA를 대표하는 베테랑과 신예들이 펼칠 선의의 대결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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