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으로 1년을 보냈다.
차은우는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차은우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문빈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 앨범에 가사를 직접 썼는데 마음 속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더라. 사람들이 너무 잘 잊더라. 그게 속상했다. 빈이를 기억할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이 뭘지를 생각하다가 가사를 쓰게 됐다"고 했다.
이어 차은우는 "펑펑 울면서 (가사를) 썼다. 아직도 그 노래는 못 부른다. 죄책감이 너무 컸다. 밥 먹을 때에도 먹어도 되나. 잠을 잘 때에도 잘 가치가 있나 싶었다. 평생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택한 삶의 방향, 방식은 더 잘 살자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문빈에게 "잘 지내냐. 보고 싶네. 네 몫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잘 하고 있을게. 걱정하지 말고 다시 만나자"고 했다.
차은우는 문빈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지난 1년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차은우는 문빈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 멤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팀을 다독였고, 회복을 위해 애쓰기도. 또한 문빈의 동생인 문수아의 팬콘서트에 직접 참석하며 오빠들의 응원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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