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원빈의 24년 전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정리마켓'에는 60대 주부의 냉장고 살림 루틴이 소개됐다.
영상 속 '정리마켓' 제작진은 주부의 냉장고 살림 루틴을 촬영 중 "아까부터 여쭤보고 싶었다"며 액자 속 사진에 대해 물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주부의 가족과 함께 배우 원빈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부는 "맞다. 원빈이다. 2000년이다. 원빈이 사실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이다. 사인받으러 가자고 데려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어떤 유명 연예인한테 (사인) 받으러 간 거였는데, 그 분이 안 해준다고 해서 낙심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제가 해드려도 될까요?'라고 원빈 씨가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부는 "그래서 원빈 씨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유명해질 줄이야"라면서 "그분보다 훨씬 유명해진 배우다. 지금 생각해보면 훨씬 더 잘된 일 아닐까"라며 원빈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한 뒤, 그 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원빈은 지난 2010년 출연한 영화 '아저씨'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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