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한 달 여 만에 약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먼저 줄리엔강은 "유튜브 콜라보 콘텐츠를 찍으면서 (제이제이를)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3년 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콘텐츠를 많이 찍으면서 보니까, 성격이 잘 맞더라.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이 선을 넘기 시작했다. 스윗하게 잘 챙겨주는데 나한테만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을 줄 때도 꼭 뚜껑을 따서 건네주더라. 그리고 겨울에 혹한기 캠핑을 갔을 때 영하 18도였는데, 서로 다 상의 탈의를 했으니까 빨리 옷을 다시 입는데, (나중에) 영상을 편집하면서 보니까 옷을 하나하나 겉옷까지 챙겨줬다"고 전했다.
이어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와 사귄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젊은 나이도 아니고 연애 경험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나와 잘 맞는지 안다"며 "지은(제이제이)이를 만나보니까 내 인생에서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처음이다. 평생 지은이랑 소울메이트처럼 함께 있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줄리엔강은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제이제이는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을 운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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