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배우 정석원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백지영의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묵는 태국 스위트룸 클라쓰 (황제투어, 비싼음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데뷔 25주년 기념 자켓 사진 촬영 등을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 백지영은 자신과 동행한 패션 잡지 디렉터 채한석 실장에 대해 "저랑 석원 씨 결혼 시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백지영은 "딱 한 번 소개시켜 줬는데 결혼까지 간 거다"라고 떠올렸고 채 실장은 "저는 정석원을 보자마자 백지영이 정석원을 좋아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정석원이 내가 지영이랑 친한 걸 보더니 눈이 반짝였다. 최근 두 사람에게 아직도 사랑하냐고 물었더니 아직도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태국에 도착한 백지영은 방콕의 6성급 호텔에 짐을 풀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식삿값은 36만 원이 나왔고 백지영은 "중국 부호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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