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는사람 뿐만 아니라 기계인 자동차도 지치기 쉽상이다. 특히금속을 주 소재로 제작한 자동차는 열로 인해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살인적인 무더위와 엄청난 폭우 같은 날씨에 관리가 소홀해진다면 자동차는 즉각 이상반응을 나타낸다.
첫째주의해야 할 부분은 냉각수이다. 여름철 뜨거워진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고장으로 누수되거나 부족해지면 심각한 엔진 고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엔진열이 완전히 식었을 때 보닛을 열고 냉각수 보조탱크를 확인해야 한다.
냉각수의 양이 LOW선 이하라면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를 보충한다.만약 냉각수를 교체한지 2년, 4만키로가 지났다면 정비소에서 미리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두번째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에어컨이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운전자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가동시킨다. 작동 직후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동차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주원인은 바로 곰팡이다.
곰팡이는 냄새도 문제지만 탑승자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먼저 에어컨 필터를 교체한다. 현대기아 차종을 중심으로 필터를 구입한뒤 자가 정비가 가능한 차량이 상당수다. 아울러 에어컨을 사용했다면 목적지 도착 2~3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공조기만 작동시키면 습기와 냄새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연료도 절약할 수 있다.
무더위에 주차해 놓은 상태에서 처음 에어컨을 킬 경우 우선 모든 창문을 열고 3~4분 정도 주행한 다음 에어컨 풍량 조절 다이얼을 고단부터 저단으로 서서히 내리는게 좋다. 냉각 효율성을 높이고 연비에 도움을 준다.
세번째타이어 정비다. 무더위, 장마철이 오기전 타이어의 공기압, 잔량, 얼라이먼트 상태를 점검해야한다. 만약 공기압이 4바퀴가 맞지 않거나 타이어가 적정선 이하로 소모됐을 경우 빗길에서 차량이 통제를 벗어나 미끄러질 수 있어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빗길 운행이 잦아질 수 있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수시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해 수막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마모도 체크도 잊지 않는 게 좋다. 아울러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정비소를 방문해 휠 얼라이먼트가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중요하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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