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현아가 최초로 집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아는 11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반려견 '소금이'와 함께 하는 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또한 소금이의 밥을 챙겨주기 위해 일어난 현아의 옆으로 그녀의 취향이 가득 담긴 집이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의 집 안에는 직접 페인트질한 벽지와 직접 재단한 커튼 등 그녀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있었고 더 나아가 현아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가방 꾸미기' 취미를 즐기는 등 남다른 손재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현아는 간식, 산책 등 호불호 취향이 확실한 소금이와 밀고 당기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미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집에 대해 극과 극의 반응을 나타냈다. 많은 네티즌이 현아의 센스에 감탄했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페인트 색이 촌스러운 듯" "가평 펜션이냐"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매니저와 집을 나선 현아는 단골 소품샵에 방문했다. 현아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눈을 떼지 못했고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아 누구보다 소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면 매니저는 쇼핑을 즐기는 현아를 두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카페로 향했고 현아와 정반대인 매니저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안겼다.
소품샵에서 스태프들 선물까지 가득 산 현아는 2년 만에 컴백한 신곡 'Q&A' 안무 영상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현아는 노래가 시작되자 눈빛부터 돌변, 열정을 풀가동시켰고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완벽한 안무 영상을 만들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한 그녀의 존재감은 '역시는 역시다'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안무 영상 촬영을 무사히 마친 현아는 매니저, 10여년 동안 함께 일해온 스태프들과 함께 뒷풀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스태프들은 현아가 극심하게 다이어트를 했을 당시, 남몰래 걱정해온 속마음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현아 또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스태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현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049 시청률은 1.5%를 나타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0%를 기록했다. 특히 현아와 오랫동안 일해온 스태프들이 현아가 쓰러지진 않을까 그녀의 상태를 수시로 챙겼다고 이야기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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