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청혼급' 제안까지 했다.
1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김승수와 양정아의 러브라인은 이어졌다.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로맨스로 화제가 된 김승수와 양정아.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아침부터 영상통화를 걸어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라며 달달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모두를 놀라게 하는 기습 제안을 양정아에게 건네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승수의 멘트에 "거의 청혼 멘트 아니냐"라며 스튜디오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정아와 김승수는 이전 방송에서 생년월일이 71년 7월 25일으로 같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71년생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 바 있고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과 'M'에 출연하며 시작부터 승승장구 했다. 이후에도 '진실' '애인' '백만송이 장미' '아줌마가 간다' '왕과 나'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 등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혀갔다.
'넝쿨당'을 마친 후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연기활동을 쉬어갔다. 그리고 2015년 2년만에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를 통해 컴백했고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도 출연했다. 2017년에는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했고 그해 12월 결혼 4년만에 협의이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혼 후 다시 2년의 공백기를 가진 양정아는 2019년 SBS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로 컴백했고 JTBC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이어 최근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출연중이다.
특히 양정아는 2020년 8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결혼해서 잘 살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직까지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사실 결혼해서 잠깐 살다가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랜만에 예능에도 나왔고 이제는 내가 골드미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께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 돌아온 싱글이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며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이야기할 정도로 준비가 안 됐었다. 하지만 지금은 얘기해도 괜찮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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