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9일 공단 체육관에서 휠체어 배드민턴팀 창단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향현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과 장애인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식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팀 운영 성과와 활동 소감을 나눴다. 이어 선수단의 시범경기,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장애인체육인 출신으로 체육직능 개발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 기업과 장애인 체육계의 윈-윈을 이끌어낸 조향현 이사장이 지난해 야심차게 창단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유수영, 정겨울, 권현아 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대 에이스로 8월 파리패럴림픽을 앞두고 지난 4월 스페인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중이다. 공단은 팀 창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및 체육직무를 활용한 장애인 고용 사례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조향현 이사장은 휠체어 배드민턴팀 창단 1주년을 맞아 "국민체육진흥법상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창단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실업팀 운영의 모범사례"라면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을 통해 앞으로 공공 부문 장애인 실업팀이 더 많이 창단돼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파리패럴림픽서도 우리 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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