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틈만 나면,'에 안보현이 뜬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4회의 틈 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격해 망원동 한강공원 서울함을 지키는 퇴역하신 대령님, 정겨운 동네에서 미술 교습소를 차린 선생님, 해외 출장 간 남편이 혼자 있을 아내를 위해 신청한 태권도 학원장님의 틈새 시간을 함께 한다. 특히 안보현은 7년을 망원동에서 살았다고 전하며 "이곳은 내 손바닥 안이에요"라고 밝혀 안보현이 안내할 망원동 핫플레이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유연석은 안보현이 등장하자 누구보다 반가워한다. 자신의 본명 안연석을 지칭한 유연석은 "안보현은 나와 한 집안"이라면서 "올드카를 좋아하고 지방 출신이며 세련되지 않았지만 세련됨을 추구하는 것까지 나와 비슷하다"라면서 내적 친밀감을 드러낸다. 안보현은 이에 "경상도에서 대학교를 다녔다"며 "같은 학교 후배가 김우빈이었다. 우빈이가 서울로 가서 모델을 한다고 해서 나도 같이 올라왔다"라며 서울 생활을 하며 살았던 곳이 망원동이었음을 밝히며 애틋한 정을 드러낸다.
특히, '틈만 나면,'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속 이야기를 고백해 왔던 유연석은 이날도 솔직한 어투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아버지는 공대 교수, 형은 1타 강사가 아닌 3타쯤 되는 수학 강사라고 밝혔던 유연석은 "엄마는 화가이다. 유화를 그리신다"라고 밝혀 엄친아였음을 공개한다. 더불어 자신의 뛰어난 그림 실력도 공개한다는 후문. 이어 유연석은 "내가 더위도 타고 추위도 탄다"라며 체질 고백도 이어진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는 외로움도 타잖아"라고 밝혀 유연석의 큰 공감을 불러온다고. 그러나 안보현이 등장하자 유연석은 외로움은 느낄 새도 없이 유재석까지 영락없는 '헐랭이 3인조'의 면모를 드러내며 망원동 일대를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안보현은 복싱, 유연석은 태권도 유단자 임에도 "우리 구기 종목은 잘 못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유연석은 "우리 지난번에 제기도 못했잖아요"라며 아픈 흑역사를 공개하고, 안보현은 유재석을 향해 "말로는 잘 설명하면서 왜 실제로는 못해요?"라고 지적해 유재석을 끊임없이 괴롭게 한다고. 회가 거듭될수록 유재석을 능가하는 말솜씨와 솔직한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유연석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출연하는 예능마다 홈런을 터트리는 안보현 그리고 두 명의 롱다리 배우들 때문에 고생길이 훤한 예능 만렙 유재석의 환상의 티키타카가 빛날 이번 주 본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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