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임스 매디슨의 아들이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번리전 승리를 거두면서 토트넘은 4위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은 홈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이 팬들과 인사를 나눌 때는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토트넘 선수들의 가족과 지인 중에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선수는 매디슨의 아들이었다.
매디슨은 슬하에 3명의 자식이 있다. 2021년 7월에 첫째 아들이 탄생했고, 지난해 7월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첫째의 이름은 레오 매디슨이다. 레오는 이날 아빠의 이름과 등번호가 박힌 토트넘 원정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 경기장에 나섰다. 레오가 경기장에 나오자 손흥민도 반겨줬다. 쌍둥이들은 아직 너무 어려서 매디슨의 품에 안겨있었다.
손흥민은 레오와 이미 아는 사이인 것처럼 보였다. 레오를 안아주면서 친근한 사이라는 걸 보여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레오를 들어 올리자 토트넘 팬들도 환호하면서 레오를 반겨줬다. 레오는 매디슨 부부와 떨어져 손흥민한테 안겨있는데도 전혀 울지도 않았다.
레오는 매디슨과 함께 경기장을 돌아다니면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레오가 가는 곳마다 토트넘 팬들이 환호하면서 사랑을 줬다. 팬들은 레오가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으려고 혈안이 된 모습이었다. 매디슨은 자신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다트 세리머니까지 알려주려고 시도했다. 레오도 팬들의 시선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평소에도 손흥민은 동료들의 자식들과 매우 가깝게 지내는 것처럼 보였다.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의 아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아들과도 장난치면서 반겨줬다. 데이비스 아들은 손흥민한테도 남다르다. 데이비스 아들의 대부가 바로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주장인 손흥민은 동료들의 가족도 잘 챙겨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영국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 부모님들을 만났을 때의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손흥민은 비카리오 부모님들과 웃으면서 인사를 나눈 뒤에 기념촬영까지 진행해줬다.
사진 촬영이 끝나자 손흥민은 비카리오 어머님과도 대화를 나눴고, 비카리오의 아버지한테는 비카리오를 칭찬하는 듯한 제스처까지 보였다. 손흥민의 친절함에 고마운지 비카리오는 손흥민을 꼬옥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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