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토트넘은 1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 적립에는 실패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40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경기 후 손흥민은 "마지막 그런 찬스를 놓쳐서 선수들을 실망시켰다"며 "그 찬스를 놓치면서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이 보상을 받지 못한 거 같아서 너무나 미안하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전술적인 변화 그리고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의지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결과가 아쉬웠습니다.
사실은 조금 아쉽죠. 경기 내용에 비해서 결과를 못 챙겨온 것에 대해서도 그렇고요. 마지막에 그런 찬스를 놓쳐서 선수를 조금 실망시킨 것 같기도 하고요.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들을 제가 찬스를 놓치면서 보상을 못 받은 것 같아서 너무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책임은 당연히 제가 져야 되는 부분이고요. 그런 부분을 통해서 더 강해지는 선수가 돼야 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아가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경기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두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경기 상황상 경기 분위기상 조금 다른 향상에서 다른 컨디션 속에서 경기를 진행을 했지만요. 분명히 두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조금만 더 집중을 하고 저희가 조금만 저희가 하는 플레이를 했다면 조금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그거는 저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한 경기 남았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발전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의 일정이 꼬인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4연패를 했습니다. 다만 그 4연패를 통해서 팀이 경험치를 얻고 성장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오늘 경기 내용을 보면 팀이 성장했다고 느낄만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분명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어려운 결과들을 맞이하다 보니까 어린 선수들이 좀 받는 부담감 그런 어려움들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분명히 도움이 됐다라고 생각해요.
이게 올 시즌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이런 경험들을 쉽게 보내는 게 아니라 이걸로 통해서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씩 조금씩 생각해보면 분명히 다음 시즌에는 저희가 조금 더 강한 팀이, 또 단단한 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런 부분들을 조금만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5위를 수성해야 합니다.
저희가 올 시즌 시작을 정말 환상적으로 했던 것처럼 분명히 마무리도 저희가 환상적으로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희가 시작할 때만큼 환상적이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저희가 원하는 방식의 축구, 저희 하는 스타일 방식대로 분명히 경기를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셰필드라는 팀이 올 시즌 동안 강등을 당하긴 했지만 분명히 엄청 경쟁력 있는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정 경기는 또 분명히 쉽지 않고요. 마지막 경기다 보니까 선수들이 좀 집중력이 조금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을 잘 끌고 가서 마지막에 좋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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