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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오후 들어 랜더스필드에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했다.
SSG와 삼성이 시즌 5차전은 우천으로 취소 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다시 편성된다.
15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삼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부처님오신날 공휴일을 맞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경기 시작을 1시간 정도 앞두고 경기장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서울과 수도권, 인천지역은 10-20mm 비가 예보되었다. 인천도 강풍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오후 들어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 요원들이 대형 방수포로 그라운드를 덮었다. 마운드와 타석도 방수포로 덮고 강수에 대비했다.
SSG는 23승 1무 19패로 리그 5위, 삼성은 23승 1무 18패로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양 팀은 0.5경기 차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전날 14일 삼성 구자욱이 9회 타석에서 SSG 박민호의 몸 쪽 타구에 격분하며 마운드를 향해 걸어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구자욱이 마운드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나가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날린 SSG 한유섬이 다음 타석에서 삼성 투수 이승민에게 몸에 맞는 볼 이후 나온 상황이라 양 팀 선수들은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
삼성은 리그 4위로 선전을 펼치고 있지만, 올 시즌 유독 SSG를 상대로 승리 없이 4패를 기록 중이다. SSG만 만나면 작아지는 삼성이다.
SSG와 삼성은 하루를 쉬고 16일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15일 경기 SSG 김광현-삼성 이승현 선발이 16일 SSG 김광현-삼성 코너 시볼드 선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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