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실명 위기를 겪었던 어린 시절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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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무슨 일이야! 2세대 아이돌이 연애하는 얘기도 다 듣고"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겸 배우 이준, 밴드 씨엔블루 겸 배우 이정신, 배우 이유비가 출연했다.
이준은 이날 "어릴 적 비비탄이 유행했다. 전쟁 놀이를 하다가 눈에 총알이 박혔다. 아무것도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안압 때문에 한 달 동안 걷지도 못했다. 화장실도 못 가서 (대소변을) 다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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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실명 판정을 받아 라디오만 계속 들었다. 그때 H.O.T., 핑클, 젝스키스 노래를 듣고 엄청난 팬이 됐다. 그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대성은 "총알 때문에 가수가 된 거네. 그게 아니었으면 라디오를 집중해서 들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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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병원에 가서 붕대를 풀면 눈 보호 차원에서 어두운 곳에서 풀어준다. (드라마 처럼) 그런데도 눈이 아팠다. 드라마보다 더 심하다"며 즉흥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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