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이 호주 빅토리아주 수영 연맹과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수영연맹은 16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 & 아쿠아틱 센터에서 김승훈 연맹 사무처장, 미셸 해리스 호주 빅토리아주수영연맹 회장, 호주 멜버른 분관 이창훈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 연맹간 스포츠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 심판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 강화 국가대표 이하 후보선수 등 유망주 교류사업 발굴 방안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향후 두 연맹은 상호 간 수영 종목 발전과 육성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두 연맹은 2022년 4월 대한수영연맹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을 꾸려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 프로젝트'를 가동할 당시, 호주 멜버른을 첫 국외 훈련지로 낙점한 이후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6월 배영, 평영 선수 위주로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을 재정비해 멜버른에서 또 한 번 4주간 특훈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 국가대표뿐 아니라 초등부 학생선수 중 우수선수를 선발, 파견하는 '수영 꿈나무 체육 영재' 사업을 통해 참가 선수 중 송대겸(당시 전주서일초 6, 현재 전북체중1)이 빅토리아 오픈 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두 종목에서 12세 이하 연령 최고기록을 새로 수립하는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김승훈 사무처장은 "전세계적으로 한국 수영의 영향력과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 호주 빅토리아주 수영 연맹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상호간 교류를 통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한국 수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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