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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은 해당 영상이 올라간 지 6일 만에 처음 입을 열었지만, 여전히 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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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세 사람은 경북 영양에 위치한 한 제과점에 방문, 햄버거 빵을 시식한 뒤 해당 음식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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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 백반집을 찾은 세 사람은 "메뉴가 솔직히 너무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먹은 햄버거가 천상 꿀맛일 거야" 등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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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 "더 이상 못 버티겠다",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낀다" 등 지역 비하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세 사람에게 혹평을 들었던 음식점 업주도 17일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금 무례하더라. 영상을 봤다. 이제 (영업이) 끝났다고 했는데 먹고 가야 한다고 하더라. 점심시간 마지막 손님을 챙겨준 거였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업주는 "내 손으로 다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가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라면서 "영양은 살기 좋은 곳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오래 살았지. 영양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식대학'은 SBS 16기 공채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와 KBS 29기 공채 개그맨 정재형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다. 특히 부캐릭터를 활용한 '한사랑산악회', '05학번 이즈 히어' 등의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어로 진행하는 토크쇼 '피식쇼'는 지난해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튜브 콘텐츠 최초로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