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17일 안현모는 KBS2 '스모킹건'에서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을 걸만큼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수가 있었다고 해서 그 마음까지 진심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은 안현모는 지춘희 디자이너를 만나 "귀신같이 알고 위로해주시는 지선생님"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열심히 일하고 지인들을 만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현모지만 그는 "언제 깨질지 모르는 이 평온"이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겸 제작자 라이머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안현모는 지난 1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각종 공식 석상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현모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출연해 라이머와 이혼 후 방송을 접고 유학을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이 싫어서가 아니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특히 제가 공적인 행사 진행이 많았는데, (이혼으로)이미지가 달라져 이제 날 안불러주면 어쩌나 생각했다"며 "근데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일을 더 많이 하게 됐다. 사람을 대할 때도 편해졌다. 이제는 숨길 게 없어서 그동안 표현 못했던 것도 표현하게 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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