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벌써부터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토리노) 영입을 정조준한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올 여름 선수단 강화를 원한다. 그는 최근 토트넘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대대적인 선수단 교체가 이뤄져야 할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종착역까지 단 한 경기 남겨둔 상태다. 올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9승6무12패(승점 63)로 5위에 랭크됐다. EPL에선 1~4위 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나선다.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8)에 밀려 티켓을 놓쳤다.
팀토크는 '토트넘의 우선 순위 중 하나는 센터백 영입이다. 라두 드라구신은 합류 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지도 부진하다. 토트넘은 토리노의 간판 부온조르노를 영입해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부온조르노는 센터백과 레프트백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1999년생 부온조르노는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에 나섰다. 이 중 무실점은 15경기였다. 부온조르노는 EPL 진출에 대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EPL은 내게 특히 매력적인 리그다. 내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매우 강한 팀과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리에A도 좋다.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팀토크는 '부온조르노의 경험이 쌓이며 아스널, 첼시 등의 관심도 끌고 있다. 토트넘은 부온조르노를 원하고 있다. 다만, 상당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토리노는 그의 가치를 3500만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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