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 대한 '충격 분석'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팬들에게 배신감을 느껴 눈물을 흘릴 뻔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이날 경기는 전 세계 축구 팬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1위와 4위 얼굴이 달라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는 아스널, 2위는 맨시티였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가 이기면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토트넘은 EPL 1~4위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걸린 4위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이날 승리해야 4위 싸움을 이어갈 수 있었다. 결과적으론 맨시티만 웃었다. 이날 승리로 1위에 오르며 EPL 4연속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반면, 토트넘은 UCL 티켓을 눈 앞에서 놓쳤다. 그런데 팬들 반응이 이상했다. '라이벌' 아스널의 우승을 일단 저지했다는 기쁨의 세리머니가 터져나왔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격노해 팬과 다퉜다.
데일리스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홈 팬들의 비웃음에 눈에 띄게 격분했다. 벤치 뒤 팬과 맞서 싸웠다. 그는 팬들에 분노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그들을 비난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보디랭귀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반응은 토트넘 팬들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관련 전문가는 "먼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그의 목소리 톤이 매우 낮고, 연설이 매우 노력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기분이 좋고 자신감이 있으면 자세를 바르게 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머리는 아래로 내려져 있다. 마치 기도하는 것과 같다. 그의 기분을 보여준다. 또한, 미세 표정에서 분노의 섬광이 있었다. 즉시 입술을 깨물었다. 분노, 배신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는 울음을 터뜨리기 직전이다. 수 많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20일 셰필드 원정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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