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최근 그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손흥민의 활약을 응원했다. 손흥민의 발끝에 아스널의 운명이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맨시티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 결과에 1위와 4위 얼굴이 달라질 수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는 아스널, 2위는 맨시티였다. 이날 아스널이 승리하면 우승 경쟁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아스널이 손흥민을 믿는 이유는 매우 명확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맨시티를 상대로 18차례 출격해 8골-4도움을 남겼다. 실제로 손흥민은 이날도 맨시티를 상대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1대1 기회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으로 완성하지 못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 아이들은 손을 맞잡고 있었다. 만약 내가 그 순간 (마무리 할) EPL에서 선수를 뽑아야 한다면 아마 손흥민이었을 것이다. 그에게 희망이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클 조던도 몇 번이나 설명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스포츠의 아름다움이고 마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생 토트넘 신입생 루카스 베리발도 손흥민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7일 '베리발은 손흥민에게 환영 문자를 받았을 때를 기억했다'고 전했다. 베리발은 "나는 스웨덴에서 왔다. 그는 EPL 최고 선수 중 한 명이고 진짜 전설이다. 내가 (합류) 사인을 한 뒤 그가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는 카타르아시안컵에 있었다. 매우 바빴을 때 그렇게 한 것이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정말 친절한 사람"이라고 고마워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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