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키 판 더 펜(토트넘)이 맨시티 계약 꿈을 꿀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판 더 펜을 지키는 데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판 더 펜의 대리인은 맨시티를 이상적인 목표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 더 펜은 올 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에 달했다. 초기 비용은 4000만 유로, 추가로 1000만 유로를 지불하는 것이었다. 판 더 펜은 토트넘 역사상 가장 이적료가 비싼 수비수가 됐다.
판 더 펜은 기대에 부응했다. 빠른 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1월 31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선 시속 37.38㎞의 빠른 발을 자랑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대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56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구단 공식 서포터스 클럽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전 세계 540개 토트넘 공식 서포터스 클럽의 투표로 결정된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올 시즌 판 더 펜을 통해 많은 이득을 얻었다. 하지만 판 더 펜 대리인은 토트넘이 그를 위한 움직임을 보고 더 큰 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판 더 펜의 대리인이 꺼낸 구단의 이름은 맨시티다. 그는 "그가 이대로 계속 성장한다면 맨시티에 어울릴 것 같다. 맨시티는 앞에서 7~8명이 뛰며, 수비수는 1~2명만 남겨 놓는다. 스피드와 공격력이 필요하다. 판 더 펜은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판 더 펜의 대리인 발언은 토트넘 팬들의 신경을 흔들 것이 확실하다. 언젠가 판 더 펜를 향한 관심이 이어질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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