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T 위즈 유니폼이 왜 갑자기 회색으로 바뀌었을까.
KT 선수단이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왔다.
KT 선수들은 아래 위 회색빛의 멋드러진 유니폼을 입고 홈팬들 앞에 선을 보였다.
그동안 KT도 여러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해왔다.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이 대표적이었다. 이번엔 뭘까.
KT는 유니폼 등 용품 공식 후원 업체인 뉴발란스와 손을 잡고 '그레이 데이'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색은 뉴발란스의 시그니처 컬러. 이번 회색 유니폼 캠페인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의 가치와 헤리티지를 전한다. 올해 뉴발란스의 '그레이 데이' 행사는 7번째인데, KT 야구단과 손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지난 2021년부터 뉴발란스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고, 유니폼 및 다양한 기능성 의류와 용품들을 후원받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레이 데이' 특별 유니폼까지 착용하기로 했다. 보통 홈에서는 흰색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선수들도 회색 유니폼을 착용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니폼은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착용한다. 홈 뿐 아니라 원정에서도 똑같이 입는다. 회색 원정 유니폼을 입는 팀들이 그동안 여럿 있었기에, 상대팀에 민폐를 끼칠 일도 없다.
한편, 팬들은 케이티위즈파크 홈 스토어에서 특별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뉴발란스 SHOP IN SHOP'을 오픈해 직영 스토어에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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