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당귀' 전현무가 자신이 생각하는 다작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송 불황을 고민하는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의 모습이 담겼다.
지상렬과 정준하를 한 자리에 모은 박명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방송에 꾸준히 출연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로 했다. '다작왕' 전현무, 엔터 CEO 송은이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 가운데 전화를 받은 또 다른 다작왕 김숙은 "나는 준하 오빠랑 명수 오빠랑 야외 촬영할 때가 제일 멋있더라"라고 말했지만 박명수는 "너도 어려우면 나오게 된다. 네가 배불러서 그런 거다. 너도 한파 한 번 온다"며 울컥했다.
세 사람의 전화 통화는 계속됐고 패널들은 "콜센터냐"고 어이없어 했다. 이에 박명수는 "얼마 전에 사우나에서 송중기를 만났다. 송중기가 얼굴이 너무 작은데 너무 잘생긴 거다. 벌거벗고 있는데 90도로 세 번 인사하더라"라며 자신의 인맥을 자랑했다.
다음 통화 상대는 기안84. 정준하는 "너 갠지스강에서 진짜 물 마셨냐"고 물었고 기안84를 대상으로 이끌어준 MBC '태계일주2' 속 명장면을 언급했고 기안84는 "먹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배 안 아팠냐"고 놀라 물었고 기안84는 "괜찮았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게 대상으로 가는 길인가보다. 우리는 갠지스강 가서 물 안 마셨다"고 감탄했다.
정준하는 "대상 받고 출연료 많이 올랐니?"라고 궁금해했고 기안84는 "한 200 올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남다른 솔직함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전현무는 "저 친구는 다 말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우리가 어떻게 트렌디해졌으면 좋겠냐"고 기안84에게 MZ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비법을 물었고 기안84는 "젊은 친구들이랑 어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깨달음을 얻은 박명수는 "우리가 셋이 만나서 하소연할 게 아니라 MZ를 저격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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