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에버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친환경 명품 정원을 뚝섬한강공원에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초청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정원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은 기업, 기관, 국내외 정원 작가가 참여한 76개 정원 중 가장 넓은 2300㎡ 규모로 조성됐다. 덜꿩나무, 루브름 단풍나무 등 700주의 교관목과 로즈마리, 프렌치 라벤더, 목수국 등 1만6000본의 초화류로 조성됐으며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 문이 직접 개발해 국제장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버로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에버스케이프 정원은 10월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상설 전시된다. 방문객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따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를 비롯한 용인 단지 개발을 통해 50여 년간 쌓아 온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를 론칭한 바 있다.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은 지구와 함께 호흡한다는 에버스케이프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친환경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해 보기 힘든 한강의 유빙을 형상화한 공간과 한강의 흐름으로 생긴 충적층을 표현한 공간, 두 공간을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의 다리'라는 구조물이 시간을 통해 자연이 회복될 수 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폐건축 자재 및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연출물과 사전 제작한 구조물을 조립하는 공법을 사용해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시공법이 사용됐다.
이채성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GSS 팀장(부사장)은 "'에버스케이프:영원한 풍경 정원'을 통해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를 제공하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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