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역대급 우승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우승을 확정하면서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연속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역사적인 우승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해내지 못했던 역사를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해냈다. E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우승을 해냈기에 선수단에는 보너스가 입금될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맨시티 선수들은 EPL 4연패에 대한 엄청난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맨시티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해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을 때 나왔던 보너스가 대략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로 알려졌다. 핵심 선수들은 200만 파운드 이상을 받았던 것으로 보도가 됐다.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시즌에 보도가 됐던 내용을 기반으로 이번 시즌에도 선수들이 EPL 우승 보너스로만 20만 파운드(약 3억 4,700만 원)에서 90만 파운드(약 15억 6,1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것으로 예측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우승을 했다고 일괄적으로 동일한 보너스를 받는 개념이 아니다. 핵심 선수들이 더 많이 받고, 우승 기여도가 적은 선수들은 더 조금 받는 시스템으로 구성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링 홀란, 로드리,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은 선수들은 당연히 많이 받을 것이고, 비교적 출전 시간이 적거나 활약상이 크지 않은 선수들은 적절한 보너스만 수령하게 될 것이다. 주급으로 30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 이상을 받고 있는 선수들도 많은 맨시티지만 90만 파운드의 보너스면 거의 월급 수준이다. 모든 직장인들이 반길 만한 수준의 액수다.
EPL 우승 보너스로만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아직 맨시티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맨시티는 오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FA컵에서 우승하면 당연히 추가 보너스가 나올 것이다. FA컵 보너스는 리그 우승 보너스보다는 적은 액수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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