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멜버른서 열리는 뉴캐슬전에 로메로, 호이비에르는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5위를 확정 지은 토트넘이 곧바로 이어지는 뉴캐슬과의 호주 프리시즌 친선전에 나설 24명의 스쿼드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리그 최종전에서 강등팀 셰필드에 3대0으로 완승,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포지션을 가볍게 확정지은 직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나라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멜버른에서 리그 7위, 에디 호위 감독의 뉴캐슬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22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각) 멜버른 크리켓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날 친선경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2명의 선수를 제외한 24명의 스쿼드를 확정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캡틴 손흥민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셰필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선수들을 그대로 유지하되 다음 시즌 준비 차원에서 클럽의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미드필더 리오 케레마텐, 레오 블랙이 처음으로 토트넘 1군 팀에 합류해 조지 애봇, 타이레즈 홀, 제이미 돈리, 야고 산티아고와 함께 출전을 기다린다. 애슐리 필립스, 알피 디바인도 2부리그 플리머스 아길에서 임대를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셰필드전에 나섰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호주 원정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1일 기자회견에서 "로메로가 개인 사정으로 시즌 종료 직후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야 했다. 호이비에르는 셰필드전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고 경기 후에도 통증이 심했다. 바로 호주행 비행기에 오르는 위험을 감수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주말을 무사히 보냈다. 기존 선수들과 일부 어린 선수들에게도 가능하다면 출전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경기전 부상 우려가 있었던 지오바니 로셀소도 결장한다. 프레이저 포스터,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데스티니 우도기, 이브 비수마, 매너 솔로몬,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도 결장 예정이다. 이중 세세뇽은 올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돼 FA신분이 된다.
재능 충만한 영건 마이키 무어 역시 17세 이하 유럽선수권에 잉글랜드 대표로 발탁돼 불참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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