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김현수가 쉬어간다.
LG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범석(1루수)-오스틴(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수는 올시즌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리(186타수 57안타) 4홈런 28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19일 KT 위즈전까지 문제 없이 뛰었기에 부상이라기 보다는 휴식 차원으로 보인다.
5월 부진으로 인해 KT와의 주말 3연전서 선발에서 제외됐던 주전 3루수 문보경이 다시 6번-3루수로 돌아왔다. 문보경은 19일 KT전서 대수비로 출전해 9회초 깨끗한 우전안타를 치면서 좋아진 타격 컨디션을 보였다
LG 타선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범석은 김현수가 빠진 3번 자리에 들어갔다. 수비 위치는 포수가 아닌 1루수다. 당초 박동원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김범석이 주전 마스크를 쓸 예정이었지만 주전 1루수 오스틴이 담증세를 보인 이후 지명타자로 나서게 되면서 김범석이 계속 1루수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포수는 허도환이 나선다.
이날 LG 선발은 케이시 켈리다. 올시즌 9경기서 1승5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 퀄리티 스타트는 5번을 기록했다. 4월 24일 삼성전서 5⅔이닝 6실점, 4월 30일 NC전서 4이닝 7실점(6자책), 8일 SSG전서 5이닝 5실점으로 3경기 연속 부진했지만 14일 키움전에선 6이닝 9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반등을 했다.
올시즌 첫 한화전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엔 한화전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전날 투수 우강훈과 외야수 송찬의를 1군에서 말소했고 이날 투수 성동현과 신인 외야수 김현종을 1군에 콜업했다.
성동현은 올시즌 1군 등판이 없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돼 1군에서 머물렀던 김현종은 11경기서 타율 2할2푼2리(9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뒤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 4월 15일 2군으로 내려갔었다.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5리(49타수 12안타) 9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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