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명의 토트넘 선수를 영입했다면 어땠을까.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한 뒤 또 다른 토트넘 선수 영입을 놓고 가벼운 협상을 벌였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을 영입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선 다이어를 임대 영입했다. 케인은 공격, 다이어는 수비에서 각각 제 역할을 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또 한 명의 토트넘 선수 영입을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더부트룸은 '케인과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깜짝 재회했다. 또 한 명의 토트넘 선수인 에메르송 로얄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충격 이적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 보도를 인용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 수비수를 찾았다. 지난 1월 로얄 영입을 두고 가벼운 논의가 있었다. 그게 전부다. 현재는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로얄은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2580만 파운드였다. 기대가 컸다. 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2~2023시즌엔 리그 26경기, 올 시즌엔 리그 2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오른쪽 풀백이지만 왼쪽 풀백, 센터백 등으로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로얄은 지난 6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더부트룸은 '로얄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유용한 옵션임이 입증됐다. 하지만 로얄의 토트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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