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급인데 1500만 파운드?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아스널, 첼시가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 영입을 위해 경쟁할 수 있다. 기라시는 계약 해지 조항으로 단독 1500만 파운드에 팀을 옮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 기라시는 2022년 여름 임대를 통해 슈투트가르트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올 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한 기라시는 리그 28경기에서 28골을 넣었다. 케인(3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기니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했다. 당시의 공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익스프레스는 '기라시는 올 시즌 초 케인을 능가했다. 개막 8경기에서 14골이라는 기록적인 득점 레이스를 펼쳤다. 과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했던 8경기 12골을 넘었다. 케인은 같은 기간 9골을 넣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적 전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기라시의 방출 조항은 올 여름 유효할 것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은 벌써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투트가르트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4대0으로 대파하고 최종 2위를 기록했다. 기라시는 이날도 결승골을 포함해 두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슈투트가르트는 23승4무7패(승점 73)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72)을 밀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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